"코로나19로 링크장 문닫아…원래 월 200만원씩 보냈다"
김동성, 연인과 '우이혼' 출연해 양육비 미지급 해명
쇼트트랙 선수 출신 김동성이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우이혼)에 출연해 전 부인과 자녀들에 대해 양육비를 제대로 주지 않는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한 '우이혼' 시청률은 6.635%-6.565%(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재혼을 생각 중인 여자친구와 함께 출연한 김동성은 지난해 양육비를 주지 않는 아빠들을 공개한 온라인 사이트 '배드파더스'에 이름이 오른 것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에는 지급이 가능했던 금액이다.

원래는 성인을 가르쳤다.

근데 링크장이 문을 닫으면서 아예 일을 못 하게 됐다"며 "원래는 월급 300만 원 벌어서 200만 원은 계속 양육비로 보내줬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최근에는 초중고생을 위주로 코치하고 있으며 다 해결되면 여자친구와 재혼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방송하면 출연료가 나오니까 그것 때문에 방송하는 이유도 있다.

더는 양육비 밀리지 않게끔 내 자리를 잡는 게 최우선"이라고 덧붙였다.

동시간대 방송한 JTBC '싱어게인'은 10.062%, SBS TV '동상이몽2'는 6.0%-7.3%, MBC TV '안 싸우면 다행이야'는 3.8%-4.1%, 채널A '애로부부'는 1.702%의 시청률을 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