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전 남편 신동진 아나운서와 이혼 후 '악플'
"세상 욕 혼자 다 먹어, 너무 힘들어 극단적 선택 시도"
노현희 "악플의 시작은 이혼"

배우 노현희가 악플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노현희는 최근 방송된 TV조선 '내사랑 투유'에 출연해 "악플의 시작은 이혼이었다"고 밝혔다.

이혼 이유에 대해 노현희는 "쇼윈도 부부라고 하지 않나. 결혼하면서부터 (이혼해야겠다는) 마음의 준비를 했다. 생각했던 것과 달랐다"고 털어놨다.

노현희는 "전 남편과 이혼 후 나만 욕을 먹어 힘들었다. 연예인들의 극단적 선택 소식이 들리면 주변에서도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혼 후 쏟아진 악플, 불임 루머가 노현희를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노현희는 "결혼생활 중에서도 남편을 힘들게 한다, 불임이다 등 있지도 않은 말들이 퍼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세상 욕을 혼자 다 먹어서 너무 힘들었고 수면제를 마시기도 했다. 삼켜지지 않고 입 안에 남아있어 멀쩡했다"고 말했다.

노현희는 2002년 신동진 아나운서와 결혼했다가 7년 만에 이혼했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2019년 재혼해 52세의 나이에 아들을 안았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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