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영 "결혼 후가 진짜 어색, 내가 속였다. 현모양처 코스프레를 했다.
박혜영과 박재훈/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박혜영과 박재훈/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모델 출신 배우 박재훈이 전처 박혜영과의 결혼 생활을 회상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박재훈과 박혜영이 이혼 후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핑크캐슬에서 박재훈은 박혜영을 위해 아침부터 커피를 내렸다. 1층으로 내려온 박혜영은 10년 전 자신이 사준 박재훈의 털옷을 바라보며 "내가 왜 사줬지?"라며 "짐승 같다. 털이 떡 졌다"고 말했다.

이후 박재훈이 "이하늘 씨 부부는 11년 연애했잖아"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박혜영은 "우리는 6개월 살고 결혼했잖아. 몇번 안 만났지"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박재훈은 "그때 우린 서로에 대해 잘 몰랐잖아"라고 말했다.

곧바로 박혜영은 "결혼 후가 진짜 어색했다. 내가 속였다. 현모양처 코스프레를 했다. 그러고 보면 난 재수가 좋은 여자"라고 밝혔다.

또 박혜영은 "유도(레슬링)할 때도 사람이 없다면서 우연치 않게 시작해서 용인대에 들어갔다. 그러다 이상형인 당신을 만나 결혼까지 했다. 성형 전에 만나지 않았냐"고 급 성형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박재훈은 "당신은 자연미인이었지"라고 칭찬을 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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