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김남희 아나운서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김남희 아나운서 /사진=MBC에브리원
김남희 아나운서가 멘사 출신의 브레인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박명수는 "세계 상위 2% 안에 드는 멘사 출신"이라며 김남희 아나운서를 소개했다.

김용만은 "IQ가 156이라더라. 스스로 느끼기에도 '나 머리 좋은데?'라는 생각이 들 것 같다"고 했다.

김남희는 "잘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다들 머리 좋아보인다고 한다. 뭔가 주어졌을 때 빨리빨리 잘 생각이 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김남희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사진=김남희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멘사 회원이 된 계기에 대해 김남희 아나운서는 "IQ가 궁금해서 테스트 해봤는데 156이 나왔다. 시험이 어렵진 않다. 다들 멘사 되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김용만은 "수능 언어 영역 1문제 틀렸다고 한다"고 언급했고 김남희 아나운서는 "제가 이과라 언어 영역 공부를 안 했는데 1문제 틀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남희는 이날 '초성 퀴즈'에 도전, 8단계까지 성공했다 .

김남희 아나운서는 1989년 생으로 숙명여자대학교 의류학과 출신이다. 2014년 제5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서울 선과 우정상을 수상했고,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방송가에 입문했다. '팡팡터지는 정보쇼 알맹이', '차이나 이코노미', '퍼펙트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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