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쌍꺼풀 수술 전후 /사진=인스타그램
이세영 쌍꺼풀 수술 전후 /사진=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이세영이 매력적인 쌍꺼풀 눈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10일 이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내일 큐앤에이 영상 올라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세영은 영상에서 생얼에 가까운 얼굴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눈화장을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또렷하고 밝아진 눈매가 눈길을 끌었다.

이세영은 지난 2일 쌍꺼풀, 앞트임, 뒤트임, 밑트임 등 수술 사실을 고백하고, 유튜브 영상을 게재했다.
이세영 쌍꺼풀 벌써 자리 잡았나
수술을 마친 후 눈매는 확실히 달라졌고 붓기가 빠진 후의 모습을 기대케 했다. 이후 이세영은 쌍꺼풀 수술 후 실밥을 제거하러 가는 모습도 공개했다. 남자친구는 실밥을 제거한 이세영의 눈을 보고 "너무 예쁘다"라며 칭찬했다.

앞서 이세영은 외모 악플 때문에 수술을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한 그는 "'부모님이 어떻게 생겼길래 저렇게 생겼지', '여자인 척 하지 마라' 등의 악플도 있었다. 계속 이런 말을 듣다보니 스스로 '나 못생겼다'라는 생각에 외모 콤플렉스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30대가 되고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이어트도 화장도 하고 꾸미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화장발',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되냐'고 한다. 다이어트, 화장으로 극복이 안돼 성형수술을 예약했다"고 했다.

이세영은 2011년 MBN 공채 개그맨 1기로 데뷔해 tvN 'SNL 코리아',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했다. 현재 일본인 남자친구 박일평(한국이름) 씨와 커플 유튜브를 운영 중이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