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예비신부' 박현선 화제
19세 연하
음악 교사 지망생
양준혁과 예비신부 박현선 / 사진=양준혁 인스타그램 캡처
양준혁과 예비신부 박현선 / 사진=양준혁 인스타그램 캡처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의 예비신부 박현선 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양준혁·박현선 예비 부부는 최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박현선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또한 예비 부부는 최근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해 결혼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박현선은 "예비남편이 짠돌이다"라며 "결혼 준비를 하면서 다이아 반지를 봤는데, 껴보고 싶지 않나. '너무 예쁘다'라고 하니까 '나중에 해줄게'라고 하더라. 결국에는 이걸로 했다. 자개 반지"라고 말했다. 양준혁은 "정말 필요한 것만 했으면 좋겠는데 다이아 반지는 사치하는 것 같더라. 확 와닿지가 않다"고 전혔다. 두 사람은 자녀 계획을 2남 1녀로 세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양준혁-박현선 웨딩 화보 / 사진제공=아이웨딩
양준혁-박현선 웨딩 화보 / 사진제공=아이웨딩
양준혁-박현선 웨딩 화보 / 사진제공=더써드마인드
양준혁-박현선 웨딩 화보 / 사진제공=더써드마인드
양준혁과 박현선은 선수와 팬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1년 연애 끝에 결혼한다. 당초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2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했다.

예비신부 박현선 씨는 양준혁보다 19세 연하로, 10여년 전 삼성 야구팬으로 시작해 양준혁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왔다.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출신의 음악 선생님 지망생으로, 과거 인디밴드 활동과 앨범, 보컬 등 음악 관련 활동을 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