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림, '미스트롯2' 팀미션 眞
JYP공채 8기 1등 출신 '눈길'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화면.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화면.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황우림(26)이 아이돌부 최초로 진(眞)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우림은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본선 1차 팀 미션에서 진을 차지했다. '미스트롯' 시리즈 중 아이돌부에서 진이 나온 건 황우림이 최초다.

예선에서 황우림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채 8기 1등 출신"이라고 해 주목 받았다. 2015년 걸그룹 플레이백을 거쳐 2019년 걸그룹 핑크레이디로 두 차례 데뷔한 이력이 있는 그는 '미스트롯2' 출연 전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황우림은 예선에서 뛰어난 춤 실력으로 마스터들을 사로잡으며 "JYP는 (저를) 놓쳤는데, '미스트롯'은 저를 놓치면 안 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화면.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화면.

이날 황우림은 김사은, 허찬미, 홍지윤과 함께 '미운 사내'로 무대를 꾸미며 맑은 음색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스터 중 깐깐하기로 소문난 조영수 작곡가도 황우림의 무대를 보고 "잘한다"고 감탄을 내뱉었다.

진을 차지한 황우림 "너무 떨린다. 진을 놓치지 않게 더 열심히 하고 발전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예선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황우림이 앞으로 '미스트롯2'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이게 될지 주목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