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한경DB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한경DB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DJ로 도전장을 냈다.

EBS 라디오 청소년 소통프로젝트 '경청'은 4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새로운 DJ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경청'은 그동안 가수 청하와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진행을 맡았던 프로그램으로 10대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해주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라디오 방송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특유의 청량함,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탄탄한 실력까지 인정받으며 국내외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 그룹이다. 뿐만 아니라 10대의 일상을 담은 노랫말로 10대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0일 일요일 첫 방송에서도 10대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물론 청취자들과의 정식 첫 만남인만큼 그전엔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과 진솔한 이야기를 건네겠다는 각오다. 특히 지난해 '경청' 연말 기획 '10대를 위한 10팀의 스페셜DJ'에 스페셜DJ로 참여해 뛰어난 공감력과 탁월한 진행력을 보여준 바 있어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청'의 강동걸 PD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10대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해 온 아이돌 그룹"이라며 "뛰어난 공감력과 넘치는 끼를 지닌만큼 10대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청'은 국내 유일 청소년을 위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진행하는 첫 방송은 10일 일요일 저녁 7시에 선보여진다. .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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