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진 "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기분이 안 좋았다"
김준호 여동생 김미진/사진=SBS '미운우리새끼'

김준호 여동생 김미진/사진=SBS '미운우리새끼'

개그맨 김준호가 여동생 김미진의 이름과 얽힌 에피소를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의 집을 찾은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돌싱포맨'으로 뭉친 네 사람은 서로의 이혼 이야기를 꺼내며 무거운 침묵을 이어갔다. 이 때 김준호의 여동생이지 쇼호스트인 김미진이 등장했다.

이후 이들은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김준호는 동생 김미진의 이름을 언급하며 "내가 초등학교 때 한 아이에게 고백을 했는데 그 아이에게 거절을 당했다. 그 아이의 이름이 김미진이었다. 그걸 잊지 않기 위해 동생 이름을 미진으로 짓자고 했다. 엄마는 모르는 일"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김미진은 "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기분이 안 좋았다. 어머니는 음이 좋아서 그 이름을 허락했던 것"이라며 "이제는 오빠가 아니라 여덟 살 나이 많은 동생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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