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만의 위로 건네는 '입김', 슈퍼주니어표 캐럴 '하얀 거짓말'
십센치·슈퍼주니어…다채로운 겨울 시즌송 쏟아진다(종합)
크리스마스가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운데 장르도 분위기도 다채로운 겨울 시즌송들이 쏟아진다.

솔로들의 마음을 대변한 역발상 봄노래 '봄이 좋냐??'로 사랑받았던 가수 10CM(십센치·본명 권정열)는 이번엔 자신만의 위로를 담은 겨울 노래를 선보인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10CM는 23일 오후 6시 '입김'을 타이틀곡으로 하는 싱글 음반 '5.1'을 발매한다.

수록곡들은 10CM만의 감성으로 표현된 겨울 시즌송이다.

경쾌한 캐럴 속에서 겨울을 보내는 우울한 이들에게 10CM만의 위로를 건넨다.

타이틀곡 '입김'의 뮤직비디오에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공명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10CM는 "모든 사랑이 내 것인 줄 알았지만 입김처럼 사라지거나, 혹은 오늘이 그저 어제가 되는 흘러가는 하루를 살았더라도 10CM의 음악은 언제나 여러분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십센치·슈퍼주니어…다채로운 겨울 시즌송 쏟아진다(종합)
그룹 슈퍼주니어는 정규 10집 '더 르네상스'(The Renaissance)에 수록되는 캐럴 '하얀 거짓말' 프로모션 영상을 23일 유튜브 슈퍼주니어 채널과 네이버 TV SM타운 채널로 공개한다.

설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로킹한 기타 사운드를 더해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네가 원하는 걸 말해주면 너의 산타가 되어 너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가사에 슈퍼주니어만의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담았다.

영상은 멤버들이 '산타 견습생'이 되어 팬들에게 직접 선물을 배달하고 파티를 연다는 이야기를 귀여운 애니메이션으로 그렸다.

래퍼 슬리피의 '부캐'(부캐릭터)인 트로트 가수 성원이는 이날 트로트 캐럴 앨범 '산타형!'을 선보인다.

래퍼 딘딘이 총괄 프로듀서로 지원사격에 나섰고 뮤직비디오에는 래퍼 마미손이 카메오로 깜짝 등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