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사진=SBS '런닝맨'
김광현/사진=SBS '런닝맨'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동중인 김광현이 국내 활동 때보다 현재가 더 부담을 느낀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월드 클래스 야구선수 류현진, 김광현이 출연했다.

이날 차로 이동하던 중 김종국은 김광현에 "해외에서 뛰면 더 열심히 하는 게 있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당황스러워하던 김광현은 "자꾸 연관 지어서 그런데 연봉이 많지 않냐. 받은 만큼 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후 류현진은 런닝맨 게임에서 자신의 연봉을 깎은 유재석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다이빙까지 했는데 삭감을 할 줄 몰랐다. 메이저리그 선수들도 연봉 삭감 당하고 하면 진짜 구단 사람들 안본다. 만원은 올려줄지 알았다"고 서운함을 표현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