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사진=한경DB, 인스타그램

박수진 /사진=한경DB, 인스타그램

배용준 아내 박수진이 연예인 특혜 논란 이후 3년여 만에 SNS를 재개했다.

10일 박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꽃과 솔방울 등으로 테이블 세팅한 사진을 게재했다.

박수진이 SNS를 재개한 것은 무려 3년 만이다. 이에 박수진의 지인인 전혜빈은 "오랜만이다", 리지는 "언니다", 마트 테토는 하트 모양 이모티콘을 남기며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다.

2017년 박수진은 첫째 아이 출산 당시 삼성서울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NICU)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이 불거져 사회적 지탄을 받았다.

해당 병원의 특혜를 지적한 것은 한 산모였다. 조산한 아이를 잃었다는 A씨는 다른 중환자실 보호자는 하루 2회만 부모에 한해 면회가 허용됐는데 박수진은 조부모가 신생아 중환자실에 드나들었으며 매니저가 도넛을 들고 들어가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연예인 특혜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박수진은 해당 글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왜곡됐다면서 "매니저분의 동행 및 음식물 반입에 관한 문제는 반입이 가능한 구역까지만 하였고,중환자실 내부로 매니저분이 동행하거나 음식물은 반입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른둥이라는 같은 아픔을 가진 엄마로서 조금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면서 "마지막으로 인터넷상에 돌고 있는 인큐베이터 입원 순서와 관련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또 "첫 출산이었고, 세상에 조금일찍 나오게 되다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던것 같다.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였다. 그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한편 박수진은 2015년 7월 배용준과 결혼했다. 이후 2016년 10월 첫째 아들을, 2018년 4월엔 둘째 딸을 출산했다. 결혼 후 박수진은 육아와 가정에 전념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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