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AMA' 아이즈원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2020 MAMA' 아이즈원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2020 MAMA'에서 그룹 아이즈원이 신곡을 공개했다.

'2020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6일 오후 6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날 아이즈원은 '라비앙로즈'부터 '비올레타', '피에스타', '환상동화'까지 그동안 발매한 앨범들의 타이틀곡을 메들리로 선보였다. 특히 플라워 시리즈의 곡들을 선보일 때는 꽃밭을 연상케하는 무대 연출이 더해져 아이즈원의 퍼포먼스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어 아이즈원은 오는 7일 발매 예정인 네 번째 미니앨범 '원릴러(One-reeler)' / Act IV 타이틀곡 '파노라마(Panorama)'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블랙과 골드 컬러를 매치해 맞춰 입은 아이즈원은 그간 선보였던 퍼포먼스보다 한층 강렬하고 파워풀한 칼군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VR 효과로 구현된 무대 위에서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으로 표기된 위즈원(공식 팬덤명)의 메시지가 띄워져 눈길을 끌었다.
'2020 MAMA' 아이즈원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2020 MAMA' 아이즈원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2020 MAMA'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관객들과의 직접 만남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연결'을 토대로 음악 팬들과의 긴밀한 유대를 강조하며 화려한 기술력을 더한 알찬 퍼포먼스 구성을 자랑했다. 음악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새로 만날 수 있는 세상을 의미하는 '뉴토피아(NEW-TOPIA)' 콘셉트 하에 각종 첨단 기술이 가미된 무대가 펼쳐졌다.

시상식에는 GOT7, JO1, NCT,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보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 등 K팝 대표 그룹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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