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사진 = 한경DB
이특/ 사진 = 한경DB
슈퍼주니어 이특이 개인 계정 해킹을 멈춰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이특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들어 메일, 인스타그램 해킹이 많아진다"며 "그만해 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게재한 사진에서는 '새로운 환경에서 로그인이 됐다'는 안내가 담겨 있다.

이특은 SNS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스타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만큼 해킹 시도도 많았다.

이특은 올해 6월에도 연이어 해킹 피해를 호소했다. 4월과 5월에도 "새벽 시간에도 해킹 문자가 계속 오고, 인스타 비밀번호도 바뀌지가 않는다"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만해 달라"고 밝히기도 했다.

슈퍼주니어 또 다른 멤버인 최시원, 신동 등도 해킹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최시원은 해킹 후 자신을 사칭해 모금 활동을 벌인 사례를 언급하며 "저는 기부과 관련해 채팅 요청을 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하기도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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