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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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3주 앞둔 거수 정미애가 녹화 중 가진통에도 여유있는 모습으로 월요일 밤을 달궜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송가인, 정미애, 홍자가 출연했다.

이날 녹화 중 가진통을 겪으면서도 여유로운 모습으로 MC들을 안심시키는 정미애의 모습은 내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트로트계 슈퍼맘'으로 통하는 세 아이의 엄마 정미애는 출산 3주를 앞두고 출연했다. 그는 "(송)가인이와 홍자가 함께 밥을 먹자고 해서 흔쾌히 달려왔다"며 미소지었다. 밝은 모습으로 녹화를 하던 정미애는 갑자기 어딘가 불편한 듯 고개를 숙였다. 무슨 일이냐며 당황하는 MC들에게 정미애는 "가진통이 와서..."라고 말했다.
출산 3주 앞둔 정미애, 녹화 중 가진통 돌발상황…송가인 "축복아, 조금만 참아줘"

제작진도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하고 잠시 녹화는 중단됐다. 하지만 정미애는 "오래 앉아 있으면 이렇다. 괜찮다"라며 MC들을 진정시켰다. 송가인은 "축복아, 조금만 참아줘"라며 다정스럽게 정미애의 배를 쓰다듬었다.

MC 강호동은 "방송하다가 가진통이라니...방송 인생에 처음이다. 많이 놀랐다"며 땀을 닦아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제공=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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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송가인, 정미애, 홍자는 무명시절 수많은 행사를 다니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송가인은 "행사비를 잘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깻잎으로 행사비를 대신 받아 한 달 내내 깻잎을 먹기도 했다"고 털어놓으며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홍자 또한 "나는 파프리카를 받은 적도 있다. 의도치 않은 원푸드 다이어트를 했다"며 웃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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