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쉬 인스타그램
사진=조쉬 인스타그램
유튜버로 활동 중인 '영국남자' 조쉬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과 탈세 논란으로 활동 중단한 이후 처음으로 SNS를 통해 글을 게재했다.

조쉬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토리에 "그동안 소식을 전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현재 정신적으로 약해진 상태이기에 가까운 관계부터 챙겨 보고자 한다.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지만,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전했다.

나아가 조쉬는 "여러분들의 사랑과 염려에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응원에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조쉬는 지난 10월 아내 국가비가 자가격리 기간에 생일파티 하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논란이 됐다. 이에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일부 누리꾼들은 이들의 수익 대부분이 한국에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영국에만 납부하고 있다며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조쉬는 "한국과 영국에서 발생하는 수입에 대해 각각의 국가에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