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고정관념의 선을 넘는 조선의 언니들이 총출동한다.

11월 8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62회는 ‘조선판 환불원정대-센 언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성별, 신분 등 차별이 존재했던 조선시대. 이러한 차별 속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 조선의 언니들이 있다고 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바로 어우동, 신사임당, 허난설헌, 황진이 등이다.

무엇보다 이날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와 함께한 특별 게스트로는 원조 ‘센 언니’ 노사연이 출격해 주제와 찰떡 싱크로율(?)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만나자 마자 ‘선녀들’을 꽉 휘어잡은 카리스마 폭발 ‘큰 누나’ 노사연은 역사 배움 열정을 뿜어내며 ‘선녀들’과의 케미를 뽐냈다는 후문.

먼저 조선시대에 여성은 이름조차 없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태어나면 아버지의 딸로, 결혼하면 남편의 아내로, 아이를 낳으면 아들의 엄마로 불리며, 살아가야 했던 것. 이러한 사회 속에서 어우동, 신사임당, 허난설헌, 황진이는 과연 어떻게 나오게 된 것일지, 그들은 어떻게 고정관념의 선을 넘었는지, 호기심이 샘솟는 시청 포인트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시청자들은 보통 어우동, 신사임당, 허난설헌, 황진이를 이렇게 알고 있다. 어우동은 조선을 휩쓴 희대의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양반, 농민, 노비 가리지 않고 모든 남자들을 쥐락펴락한 여인으로 알려졌다. 현모양처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신사임당은 유학자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 유명하다. 또 ‘홍길동전’을 쓴 허균의 누나로 알려진 허난설헌, 남자의 마음을 휩쓴 조선의 팜므파탈 황진이도 있다.

위와 같은 이미지로 우리에게 고정된 ‘조선의 언니들’은 반전의 이미지와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전망이라고. 차별의 벽을 넘었던, 고정관념의 선을 넘을 ‘조선의 언니들’을 만나러 갈 조선판 ‘환불원정대’ 특집이 더욱 기다려진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8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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