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사진=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가 두근두근 신비로운 동굴을 탐사한다.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10회에서는 항해 종료 D-day를 맞는 진구-최시원-장기하-송호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첫 출항을 했던 거제도로 되돌아가는 마지막 여정에서 ‘요트원정대’는 어떤 추억을 만들지, 이 과정에서 어떤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할지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방송, 소리도 바다에서 해양 액티비티를 즐겼던 ‘요트원정대’는 이번엔 소리도의 한 동굴에 숨겨져 있다는 보물을 찾으러 떠난다. 막연한 설렘과 호기심을 품고 동굴로 향한 대원들은 장중한 자연미가 돋보이는 바위와 경이로운 풍경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왠지 모를 신비한 기운이 감도는 동굴 내부는 더욱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어두운 동굴 안에서 대원들은 동공을 확장하며, 열정적으로 보물 찾기(?)에 나섰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진구-최시원-장기하-송호준은 한껏 긴장된 모습이다. 네 남자의 비주얼은 이미 고고학자 느낌이 충만하다. 이날 동굴의 이곳 저곳을 살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대원들로 인해 탐사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특히 송호준은 ‘공대 형’ 능력을 제대로 발휘했다고 한다. 바로 미리 준비해 온 비장의 무기 ‘수중 드론’을 사용한 것. 바닷속 탐사를 펼치는 수중 드론과 이를 진지하게 조종하는 송호준의 열정이 동굴 안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고.

과연 신비한 보물섬에서 ‘요트원정대’은 어떤 보물을 찾게 됐을까. 호기심 충만한 네 남자의 동굴 탐사에 관심이 집중된다.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마지막 이야기는 19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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