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김선경, '우다사' 출연
거침없는 애정 표현…"진짜 사귀나?"

이지훈·김선경 "우리 정말 잘맞아"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3 영상 캡처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3 영상 캡처

이지훈, 김선경이 거침없는 애정표현으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7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서 이지훈, 김선경은 경남 하동에서 한달살이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좁은 방에서 스킨십을 하는가 하면 함게 장보기를 하면서 신혼 부부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동 집에 도착한 김선경은 "나무 냄새가 좋다"면서 기분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선경은 여배우임에도 비교적 단출하게 짐을 싸온 반면, 이지훈은 아홉 조카들이 챙겨준 짐들을 한가득 풀어놓았다.

귀여운 잠옷을 자랑하는 이지훈의 모습에 김선경은 "난 창피하다"며 "난 그냥 하얀색 셔츠 입고 자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훈은 김선경의 귀에 "나 원래 안 입고 자"라고 말했고, 김선경도 "사실 나도"라고 귓속말을 하며 달달함을 고조시켰다.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3 영상 캡처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3 영상 캡처

뿐만 아니라 스킨십도 과감해졌다. 함께 방에 누운 후 김선경은 이지훈을 지긋이 바라보다가 "우리 허니 너무 잘 생겼다"면서 이지훈의 얼굴에 맺힌 땀을 닦아줬다. 이지훈도 김선경을 바라보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이들은 전통시장에서 어깨동무를 하며 장보기에 나섰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으로 저녁을 완성했다. 한 상 가득 차려진 시골밥상에 김법래로부터 선물 받은 '인삼주'가 함께하며 서로에게 취하는 첫날밤이 시작됐다.

두 사람의 진지한 대화도 눈길을 끌었다. 김선경이 "방송 후 우리의 나이차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이 어마무시했다"고 고민을 털어놓다가 "한 달이 지나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이지훈에게 물었다.

이지훈은 "한달살이를 목표로 잡았지만, 기간을 정하지 말고 마음 가는 대로 하자"는 진심을 전했다. 김선경 역시 "내 편이 생겼다는 사실이 너무 든든하다, 오늘 행복했다"며 '손깍지'로 식사를 마무리했다.

뿐만 아니라 이지훈, 김선경은 "우리의 타이밍과 속도가 잘 맞는 것 같다,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고 말해 앞으로 얼마나 더 두 사람이 깊은 관계를 보여줄 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지훈, 김선경 커플 외에 '우다사3'에 출연 중인 다른 커플들도 각각 여행에 나서면서 더욱 돈독해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3 영상 캡처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3 영상 캡처

김용건, 황신혜 커플은 두 번째 캠핑카 데이트를 위해 서해안으로 향했다. 김용건이 운전을 도맡은 사이 황신혜는 직접 만들어 온 샌드위치를 건네며 내조에 나섰다. 운전 중 황신혜에게 의문의 전화가 오자 김용건은 "나랑 있을 땐 남자친구 전화 받지 마요, 싫어"라며 귀여운 질투를 드러냈다.

무창포항에 도착한 두 사람은 낚싯배에 올라 즉석에서 해산물 구입에 나섰다. 김용건은 3만원을 기준으로 흥정에 돌입했지만, 황신혜는 "왜 돈에 먼저 맞춰요?"라며 티격태격했다. 결국 5만원에 낙지와 소라를 푸짐하게 얻어온 두 사람은 2번째 차박지에서 손수 바지락을 캐며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특히 "장화 신어도 멋있다"고 칭찬하는 황신혜에게 김용건은 '사랑의 총알'을 무차별로 발사하며 애정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지는 태양을 등진 채 바닷가에 자신들의 이름을 쓰며 힐링을 누렸다.

현우, 지주연은 집 안에서 오래된 카세트테이프를 틀어놓고 90년대 '추억 여행'에 빠졌다. 서로의 첫사랑을 취조하며 질투에 사로잡힌 것도 잠시, 현우가 지주연의 무릎에 자연스럽게 눕자 지주연은 현우의 머리카락을 쓸어주며 '하트눈'을 교환했다.

무려 이틀 동안 지주연의 집에 머문 현우는 마지막으로 지주연의 할머니를 위해 '고사리 파스타'를 직접 요리해 대접했다. 할머니의 '폭풍 칭찬'과 더불어 서로에게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안정감을 안겼다.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3 영상 캡처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3 영상 캡처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3 영상 캡처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3 영상 캡처

며칠 후 이들은 '자연인의 삶'을 위해 오지마을로 향했다. 손을 꼭 잡고 발 맞춰 걷던 이들의 앞에 징검다리가 나타나자, 현우는 지주연을 순식간에 업은 채 징검다리를 건너 역대급 '심쿵'을 자아냈다. 배산임수의 베이스 캠프에 도착한 두 사람은 텐트를 치기 시작했는데, 1인용 텐트와 1인용 침낭의 '극 미니멀리즘' 러브하우스가 반전을 안겼다. 잠시 허탈하게 웃은 두 사람은 좁은 텐트에 바짝 붙어 누워 자연이 주는 여유를 즐겼고, "이제 아무도 안 오지?", "우리가 애들은 아니야, 어른이지"라는 말과 함께 '뜨거운 첫날밤'을 예감케 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탁재훈, 오현경 커플이 자동차를 운전하며 간질간질한 로맨스를 이어나가는 한편, 김용건, 황신혜 커플과의 폭소만발 '더블 데이트'를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우다사3'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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