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극장 메가박스가 두 번째 돌비 시네마 상영관인 안성스타필드점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돌비 시네마는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돌비의 영상 기술 '돌비 비전'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상영관으로, 생생한 화질과 음향을 제공한다.

돌비 시네마는 7월 문을 연 코엑스점에 이어 두 번째다.

메가박스는 돌비 시네마 2호점 개관을 기념해 '돌비 시네마 제대로 다시보기' 기획전을 마련하고 '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와 '블레이드 러너 2049'를 상영한다.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 쇼핑 테마파크인 안성스타필드에 문을 여는 메가박스 안성스타필드점은 돌비 시네마를 포함해 7개관 1천256석을 갖췄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키즈관과 키즈 라운지, 오리지널 티켓과 영상 콘텐츠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무비 라운지도 함께 선보인다.

안성스타필드점은 5∼6일 프리 오픈을 거쳐 7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가박스 두 번째 '돌비 시네마' 상영관, 5일 안성에 오픈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