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나훈아가 옵니다…KBS 단독 콘서트 방송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다시 힘을 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나훈아는 KBS를 통해 "코로나19 때문에 '내가 꼭 공연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만히 있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다"고 출연 배경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달 새 앨범 '나훈아 아홉이야기'를 발매했다.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온 나훈아답게 이번 공연에서도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와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처음부터 단순 방송 목적이 아닌 세상에서 단 한 번뿐인 '공연'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온 마음을 다해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에 다시보기 서비스 없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전에 언택트(비대면)로 1천명의 온라인 관객과 함께했다.
KBS는 또 10월 3일 밤 10시 30분에는 콘서트 뒷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15년만의 외출'을 편성했다.
제작진은 "나훈아 씨가 직접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며, 언택트 공연에 참석한 방청객의 생생한 응원 현장과 공연 후 방청객들의 가슴 벅찬 소감도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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