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사진=MTV Fresh Out Live)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 잡은 원호가 미국 유명 음악방송 ‘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한다.

가수 원호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유명 음악방송 ‘MTV Fresh Out Live(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에 출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원호가 미국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라 의미가 더 크다.

‘MTV Fresh Out Live’는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MTV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스타들이 출연해 인터뷰와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원호는 지난 4일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 ‘Love Synonym #1 : Right for Me(러브 시노님 #1 : 라이트 포 미)’의 타이틀곡 ‘Open Mind(오픈 마인드)’ 무대를 선보였다. 레드 슈트를 입고 무대에 등장한 원호는 선명한 복근을 드러내며 섹시미를 표출했다. 여기에 더해진 그루브 한 안무와 강렬한 표정연기는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키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기 충분했다.

방송이 끝난 후 원호는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한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MTV Fresh Out Live’ 무대에 서게 되어서 기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준비한 ‘Open Mind’ 영어 버전을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Love Synonym #1 : Right for Me’는 제가 전 세계 위니(WENEE)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라 굉장히 의미가 큽니다.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여러분께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원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MTV, 위니 감사합니다!”라며 애정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원호는 데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앨범 차트 1위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아이튠즈 톱 K-POP 차트에서 전 세계 20개국 1위를 차지, 해외 10개 지역에서는 TOP3에 안착하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Open Mind’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위, 데뷔 앨범 ‘Love Synonym #1 : Right for Me’는 빌보드 앨범 차트 9위에 올랐다. 이와 동시에 빌보드 히트시커스 차트, 빌보드 앨범 세일즈 차트,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빌보드 커렌트 앨범 세일즈 차트까지 미국 빌보드의 6개 차트에 진입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일본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오리콘 차트에서 9월 2주 주간 앨범 랭킹에서 1위를 거머쥐었으며,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 주간 글로벌 차트에서는 9월 3주 차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대세’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원호의 ‘MTV Fresh Out Live’ 무대는 추후 MTV 유튜브 채널 및 ‘MTV Fresh Out Live’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27일에는 글로벌 플랫폼 ‘LiveXLive’를 통해 첫 번째 단독 콘서트 ‘WONHO SPECIAL LIVE #IWONHOYOU’를 개최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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