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디바'서 다이빙 선수로 변신
완벽한 수영복 자태 과시
파격적인 연기 변신 '관전 포인트'
배우 신민아./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배우 신민아./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배우 신민아가 완벽한 수영복 자태를 완성하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18일 오후 신민아와 만나 영화 '디바'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인터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신민아 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신민아의 첫 스릴러물로 파격적인 연기변신이 관전 포인트다.

이날 신민아는 "이유영 씨를 비롯해 다이빙 선수로 출연하는 배우들과 3~4개월 동안 함께 훈련했다. 모두 정말 열심히 했고, 배우들끼리 서로 잘 어울렸다"고 밝혔다.

이어 신민아는 "다이빙은 어떻게 보면 생소한 종목이다. 하지만 굉장히 매력적인 스포츠다. 높은 곳에서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데, 초고속으로 분석하면서 디테일을 점수로 매긴다"며 "최대한 다이빙 선수들의 훈련, 경기, 생활 등을 느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민아는 "수영복을 입고 운동하면 근육이 수영복에 맞춰서 붙는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연습할 때 미리 영화 속 이영에 맞는 비슷한 핏으로 입고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근력이 중요해서 지상에서도 굉장히 열심히 운동했다"고 털어놨다.

'디바'는 오는 23일 개봉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