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바컬쳐 대표곡, 재즈로 변신…김오키 손잡고 15주년 앨범
창립 15주년을 맞은 레이블 아메바컬쳐가 그동안 선보인 대표곡을 재주 연주곡으로 재해석해 앨범으로 선보인다.

아메바컬쳐는 오는 24일 김오키 새턴발라드와 협업한 15주년 기념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아메바컬쳐에서 발표한 명곡을 총망라해 색소폰, 피아노, 더블 베이스가 가미된 재즈 연주곡으로 새롭게 만들어 수록한 앨범이다.

구체적인 트랙리스트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색소포니스트 김오키를 주축으로 작·편곡가 겸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 베이시스트 정수민으로 구성된 김오키 새턴발라드가 전곡을 편곡했다.

아메바컬쳐 측은 "과거 발표한 곡을 되짚으며 레이블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재즈 장르를 도전하며 진취적인 음악적 행보를 보이려 한다"고 전했다.

다이나믹듀오(최자, 개코)가 설립한 아메바컬쳐는 15주년 기념 활동인 '덴 투 나우'(THEN TO NOW)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선재, 따마, 쏠, 핫펠트 등 소속 가수가 싱글을 내놨으며 다음 달에도 온라인 합동 공연 등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