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조슈아·도겸, 미국 가수 핑크 스웨츠 '17'에 피처링
보이그룹 세븐틴 멤버 조슈아와 도겸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Pink Sweat$)와 협업곡을 선보인다.

15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슈아·도겸이 피처링에 참여한 스웨츠의 '17' 리믹스 버전이 오는 1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원곡은 따뜻하고 달콤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사랑 노래로, 지난 7월 발매된 스웨츠 EP '더 프릴루드'(The Prelude)에 실렸다.

플레디스는 "리믹스 버전에서는 조슈아와 도겸의 감미로우면서도 청량한 보컬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2018년 데뷔한 스웨츠는 첫 싱글 '어니스티'(Honesty)가 스포티파이 미국 바이럴 차트에서 10위에 오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17x17x17x17'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리며 '17' 리믹스 버전 발매를 암시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