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아이디 이효리 "악플 때문에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한 것 아냐"
SNS 중단을 선언해 화제를 낳았던 이효리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는 등 실제 상황을 <페이스아이디>에서 전격 공개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는 이효리의 스마트폰 화면 녹화를 통해 솔직 담백한 리얼 라이프를 그대로 공개하며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2회 조회수가 400만을 넘어서는 등, 지난 1일 콘텐츠 첫 공개 이후 누적조회수가 600만회를 훌쩍 넘어설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4일 공개되는 3회에서는 이효리가 SNS 활동 중단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힐 예정이다.

이효리는 이 날 공개되는 <페이스아이디>에서 SNS 중단선언에 이어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에 이르게 된 과정을 100% 리얼 상황 그대로 공개한다. 앞서 SNS 활동을 쉬어가겠다고 공지했던 이효리는 애초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없애고 싶었다며 “인스타그램을 없애려고 했는데 없애는 방법을 몰라서 못 없애고 있다”는 ‘폰맹’스러운 귀여운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계정 삭제를 결심한 이효리가 방법을 찾아내 목적 달성을 하기까지의 좌충우돌 과정들도 펼쳐지며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효리는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삭제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솔직한 이유도 공개할 예정이다. ‘계정 삭제까지는 하지 말고 SNS를 안 하면 안 되냐’는 주변인의 만류에도 “인사 없이 쿨하게 끝내”라고 말하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이 날 이효리는 인스타그램으로 전하지 못했던 팬들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페이스아이디>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