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가족, '신박한 정리' 출연
10년 세간살이 정리
사진=정은표 인스타그램
사진=정은표 인스타그램
배우 정은표가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정은표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박한 정리 고맙습니다”라며 “이지영 대표님 신애라님 박나래님 윤균상님 ‘신박한 정리’ 제작진들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다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집이 정리되니 더 행복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은표 가족을 비롯해 ‘신박한 정리’ 출연진들이 모여 다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겨있다. 두 손을 모으고 환하게 미소 짓는 정은표 가족의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7일 '신박한 정리'에서 정은표는 10년 묵은 세간살이를 정리하며 공간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아내 김하얀 씨와 지웅, 하은, 지훤 삼남매를 두고 다복한 가정을 꾸린 정은표는 "저희가 아이가 셋이 생기면서 계속 쌓아두기만 하고 정리할 엄두가 안 났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공간 점검 후 정은표 가족은 무려 23개 상자를 비워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책은 1500권을 버렸다. 그만큼 집은 놀라운 변화를 자아냈다. 정은표는 "이런 공간이 나올 거라 상상을 못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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