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판타집'(사진=SBS)

‘나의 판타집’은 평소 꿈꾸던 집에 실제로 살아보는 국내 최초 ‘거주감 체크 리얼리티’ 방송’으로 기존에 볼 수 없던 방송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 눈에 모으고 있다.

18일 오후에 방송되는 SBS ‘나의 판타집’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힙합 대부’ 양동근의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판타집이 소개 될 예정이다.

그는 세 아이 육아에 지친 아내를 위한 ‘테마파크 하우스’를 판타집의 조건으로 제시해 스튜디오의 출연자와 MC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막상 아내의 판타집을 마주한 양동근은 연신 “안 돼~!”, “이런 집은 있어도 문제, 없어도 문제야!” 를 외치며 판타집 입성을 주저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아내 밖에 모르는 로맨티스트 양동근이 집을 보고 소리를 지를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방송으로 공개한다.

가수 겸 배우 허영지도 평소 이미지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판타집 조건을 제시, 현장의 모든 출연진을 당혹케 했다. 이어 공개된 그녀의 판타집 살아보기에서는, 평소 불면증으로 잠 못 이루던 그녀의 거짓말 같은 눕방이 펼쳐졌다.

판타집에서 살아보기를 시작하자마자 눕방을 시전, 촬영도 잊은 채 깊은 잠에 빠진 모습을 보여주며 역대 급 숙면을 보여준 허영지는 눕방x잠방 뿐만 아니라 먹방까지 가감 없이 보여주며, 판타집에서 제대로 휴식하는 모습은 힐링을 원하는 모든 청춘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겨 줄 예정이다. 오늘밤 8시 55분 방송.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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