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사진=방송 화면 캡처)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레전드 임창정과 한여름 밤 남자들의 진한 우정이 느껴지는 ‘한잔 포차’를 개장한다.

12일 방송될 TV 조선 ‘뽕숭아학당’ 14회에서는 대한민국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출연, 트롯맨 F4를 위해 준비한 낭만 가득, 감성 충만 ‘운동장 뽕포차’를 선보인다. 임창정은 출중한 요리 솜씨부터 레전드 선배로서의 고민 상담까지 맹활약을 펼치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임창정은 자취생 시절 추억의 음식인 ‘고추장찌개’를 자신만의 레시피로 직접 요리해 트롯맨 F4에게 건넸던 상황. 평소 임창정을 롤모델로 언급해온 영탁은 낭만적인 포차 분위기에 취한 채 임창정의 최고 명곡인 ‘소주 한잔’을 열창, 진한 감성을 더했다.

임영웅은 대선배인 임창정에게 무한 질문 공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은 최근 들어 고민이 많아졌다는 임영웅의 마음을 다독여줬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F4와 임창정은 비 오는 날 감성을 즐기며 다 같이 ‘비 오는 날의 수채화’를 불러,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선후배 간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쳐냈다. F4는 ”임창정은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선배“라 극찬했고, 임창정은 ”팬들의 고마움을 절대 잊지 말고, 팬들이 주는 사랑을 마음껏 느끼고 지금 당장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백지영과 ‘잊지 말아요’, 홍진영과 ‘그대 안의 블루’, 이해리와 ‘이제 나만 믿어요’, 김연자와 ‘여러분’ 등 대한민국 최고 여가수들과의 완벽 듀엣 무대로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해 온 임영웅은 이날 오마이걸 효정과 여름밤을 달달하게 달굴 듀엣곡 ‘All for you’를 열창했다. 오늘밤 10시 TV 조선 방송.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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