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의 여름밤', 뉴욕아시안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영화 '남매의 여름밤'이 올해 제19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제작사 오누필름과 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는 '남매의 여름밤'이 국내 영화 중 유일하게 뉴욕아시안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고 11일 밝혔다.

'남매의 여름밤'은 여름 방학 동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 옥주와 동주가 겪는 이야기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등 4관왕에 올랐으며 제49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밝은미래상을 받았다.

윤단비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와 영화제가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이 있지만, 그 속에서도 저희 작품이 관객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비록 온라인 상영으로 관객을 만나게 됐지만 '남매의 여름밤'이 일상을 영위하는 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욕아시안영화제는 북미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로 블록버스터부터 아트하우스 영화, 컬트 영화까지 여러 장르를 아우른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열린다.

경쟁부문에 초청된 '남매의 여름밤' 외에도 '82년생 김지영', '야구소녀', '찬실이는 복도 많지', '해치지않아' 등 여러 한국 영화가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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