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사진=방송 화면 캡처)

'동상이몽2' 송영규와 송창의가 남다른 브로맨스를 뽐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창의가 절친 배우 송영규를 만났다. 송영규는 자신의 핸드폰으로 자체 BGM을 틀며 등장해 송창의를 폭소케했다.

이후 오지영은 "송송 커플이 만났는데 오늘도 일찍 안 끝나겠다. 둘이 촬영한다고 할 때 너무 신나서 가더라"라며 내려놓은 듯 말했다.

이에 송창의는 "형님이 89학번이고 내가 97학번이다. 정말 하늘같은 선배님이다. '신의 저울'에서 처음 뵀는데 정말 편하게 해주셨다. 지금도 항상 잘해주신다. 나는 형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평했다.

이어 네 사람은 송창의의 집으로 향했다. 송창의와 송영규는 피아노 반주에 맞춰 듀엣으로 뮤지컬 넘버를 소화했다.

송창의와 송영규는 화음을 넣어 멋지게 노래를 마친 후 진한 포옹을 하며 남다른 브로맨스를 뽐냈다. 한편 이를 본 오지영은 "나는 피아노 치고 둘이 뽀뽀할 줄 알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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