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와 황정민의 추격극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 나흘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누적 관객 수가 이날 오전 107만8천여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여름 '빅3' 영화 첫 주자였던 연상호 감독의 '반도'와 같은 속도다.

'강철비2:정상회담'은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신세계' 콤비가 7년 만에 다시 만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청부살인업자 인남(황정민 분)과 무자비한 살인마 레이(이정재 분)가 일본과 한국, 태국을 넘나들며 벌이는 광란의 추격전을 담았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개봉 나흘째 100만 관객 돌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