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멘탈캠프(사진=방송화면캡쳐)

소년멘탈캠프(사진=방송화면캡쳐)


‘국민 아이돌’ 김재환, 정세운, 이진혁, 김우석 4인방이 출연하는 '소년멘탈캠프'가 wavve 첫 공개부터 웹예능 일간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1-2회에서 '소년멘탈캠프' 1기 멤버들의 어색한 첫 만남부터 입소식 가방 검사, 캠프에서의 첫 식사까지 힐링 가득한 '빡센' 스케줄이 펼쳐진 가운데, 1기 멤버 4인 4색 캐릭터가 확연하게 드러나 기대감을 자아냈다.

wavve의 오리지널 웹 예능 ‘소년멘탈캠프’(SM C&C STUDIO-wavve 공동제작, 이예지 천명현 기획, 김동욱 연출)는 치열한 경쟁, 바쁜 스케줄로 지쳐버린 아이돌들의 심리를 낱낱이 파악하고, 자신도 몰랐던 모습을 알아가며 함께 힐링하는 ‘아이돌 심리 강화’ 프로젝트다.

지난 7일금요일 오전 11시 wavve에서 첫 공개된 1-2회에서는 '소년 멘탈 캠프' 1기 멤버들의 입소식이 그려졌다. 고풍스러운 한옥 펜션 마당에서 '아이돌 멘탈 전문가' 데프콘이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했다. 친한 멤버가 있는가 하면 이날 처음 본 멤버도 있어 어색한 이들은 처음부터 합이 맞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선서문 낭독과 자기소개에서 멤버들의 캐릭터가 드러났다. 이진혁은 시종일관 적극적인 모습으로 유쾌한 캐릭터를 드러낸 반면, 김우석은 이진혁의 토크 MSG 첨가를 조용히 지적하며 냉정하고 나른한 매력을 표출했다. 김재환은 긴장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정세운은 “생존 캠핑으로 알고 잘못 왔다”며 '엉뚱미'를 들켰다.

이들의 성격은 입소 전 필수 코스인 짐 검사에서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 제일 큰 캐리어를 가져온 김우석은 깔끔한 정리로 반듯한 성격을 드러냈다. 아주머니들이 착용할 '대왕 챙' 꽃무늬 모자는 그런 김우석과 어울리지 않아 의아함을 유발했다. 김우석은 “회사에서 준비해 주신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해 '정직'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었다.

김우석 다음으로 큰 캐리어를 가져온 이진혁의 가방엔 목 베개와 전자 모기채, 폼클렌징 등 실용적인 물건으로 가득했다. 폼 클렌징과 함께 대충 넣은 기스 난 안경은 이진혁의 '털털한' 성격을 엿보게 했다.

김재환의 가방은 제일 작았지만, '분량 아이템 가성비'는 최고였다. 'E' 이니셜이 빠져 김재환이 아닌 '김자환'이라는 글자를 새겨넣은 휴대전화 케이스는 김재환의 급한 성격을 대신 설명해줬고, 전립선 안장으로 오해받은 면도기는 그의 왕성한 호르몬을 확인(?)시켜줬다. 김재환의 소지품인 시집과 비염 스프레이, 각종 영양제는 토크 화수분을 터트리게 했다. 특히 김재환이 즉석에서 비염 스프레이를 뿌리는 시범을 보이는 모습은 폭소를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정세운의 가방엔 캠핑 감성을 자극하는 일회용 필름 카메라가 등장, 멤버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을 안겼다. 그런데 이어서 가방에서 나오는 물건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들이어서 정세운의 엉뚱함을 드러냈다. 편의점 속옷, 정수기 물통, 과학책, 각종 양념 등이었다. 데프콘은 정세운의 물과 김재환의 유산균을 동시에 입에 털어넣어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입소식이 끝난 뒤 멤버들은 하룻밤을 보낼 방을 구경하고 단체복으로 갈아입었다. 김우석은 멤버들이 잊은 짐까지 챙기며 '엄마 우석'의 면모를 드러냈다. 신발을 구겨신으며 털털한 매력을 보여준 김재환은 펜션 바닥에 붙은 테이프를 발견하곤 곧장 떼어내며 의외로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임을 알게 했다.

이진혁은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자기소개를 유도했고, 김재환은 동갑끼리 말을 놓자고 제안했다. 김우석도 곧장 반말을 하며 어색함을 떨쳐냈다. 김재환은 점심 메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화제를 이어나갔다. 단체복으로 갈아입고 점심 식사를 하러 나온 멤버들은 흡사 '보이스카우트' 비주얼을 연상케 했다.

데프콘은 아이돌 멘탈 전문가이자 예능맨답게 화려한 언변으로 1기 멤버들의 기대를 부풀어 오르게 했다. 힐링 캠프를 장담하던 그는 점심 식사 후 스케줄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빡센 프로그램은 처음이야. 대본 보고 놀랐잖아”라고 한숨을 내쉬며 솔직하게 작전을 오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친구들 사귄다 생각하고, 친구들과 함께 치유해서 팬들에게 돌려주자”라며 가수 선배로서의 진심어린 조언도 잊지 않았다.

이뿐만 아니라 데프콘은 첫 인상으로 본 1기 멤버들의 캐릭터를 분석하며 예리함을 표출했다. 데프콘의 분석에 따라, 김우석은 '수줍은 귀요미', 이진혁은 '유쾌한 쿨가이', 정세운은 '생존 전문가', 김재환은 '호르몬 왕성인'이 됐다. “멘탈 힘든 거 없어?”라 물으며 아이돌 멘탈 전문가다운 진행을 유도한 데프콘은 멤버들이 진심을 고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점심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사전에 검사한 '헥사코(HEXACO)'의 결과를 듣기 위해 행동심리분석전문가 김태훈 교수를 만났다. 멤버들 자신도 몰랐던 '찐 성격'은 다음주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같은 즐겁고 재밌는 내용으로 1-2회를 채운 ‘소년멘탈캠프’는 첫 공개 당일부터 포털사이트 웹 예능 일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에도 회자되며 호평이 쏟아졌다.

자칭 타칭 ‘아이돌 전문가’ 데프콘까지 합세해 빈틈없는 웃음과 4인방의 찐 우정, 소소한 힐링까지 선사할 ‘소년멘탈캠프’는 매주 금요일 방송되며, 12회 구성으로 6주간 방송된다.

한편, SM C&C STUDIO는 유튜브를 비롯해 네이버, V LIVE(V앱), 네이버 TV, wavve(웨이브), Seezn(시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OTT 경험을 주무기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공식 채널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 시청자와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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