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이규호 작곡 '그 여름 밤' 발매
가수 린이 작곡가 이규호와 손잡고 한여름 밤 감성을 담은 노래를 내놓는다.

7일 소속사 325E&C에 따르면 린은 이날 오후 6시 신곡 '그 여름 밤'을 발매하고,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는 "린이 그동안 선보였던 곡과는 다른 분위기의 달콤한 사랑 노래"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지난 5일 공개된 '그 여름 밤' 발매 예고 영상에는 곡 일부와 함께 린이 초원에서 우산을 쓰고 밝게 웃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곡은 이승환 '세 가지 소원', 성시경·아이유 '첫 겨울이니까', 정승환 '자꾸만 반대로 돼' 등을 쓴 가수 겸 작곡가 이규호가 프로듀싱했다.

2001년 1집을 낸 린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데뷔 때부터 주목받았다.

'사랑했잖아', '시간을 거슬러', '이별살이', '곰인형' 등이 대표곡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