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새 앨범 발매 앞두고 시동
정규 1·2집 리머스터링 LP 사전 예약 판매
양준일 /사진=프로덕션 이황 제공

양준일 /사진=프로덕션 이황 제공

가수 양준일이 컴백 시동을 걸었다.

4일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은 "양준일의 정규 1집과 2집 리마스터링 LP의 사전 예약 판매가 5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리마스터링 LP는 8월 중으로 예정되 19년 만의 신곡 발표에 앞서 과거의 음악을 정리하는 전환점의 의미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양준일은 발매 당시의 오리지널 아트웍과 리마스터링된 사운드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1집 '겨울나그네'는 1990년에 발표된 데뷔 앨범으로, 양준일은 화려한 패션과 현란한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다. 양준일의 가녀린 목소리가 돋보이는 '겨울 나그네', '강변의 한 사람'을 비롯해 신선한 춤이 인상적인 '리베카', '헬프미 큐핏' 등의 곡이 수록됐다.

2집 '나의 호기심을 잡은 그대 뒷모습'은 1992년에 발매된 정규 2집으로, 미국 현지 작업과 외국 뮤지션의 참여로 앞선 1집과는 확연이 다른 사운드를 구현했다. 타이틀곡 '나의 호기심을 잡은 그대 뒷모습'을 비롯해 '댄스 위드 미 아가씨(Dance With Me 아가씨)', '가나다라마바사' 등이 담겼다.

양준일은 한국으로 돌아온 뒤 재혼설부터 딸이 있다는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양준일은 지난달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을 했었다. 한국에서 결혼하고 한국에서 살았고,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인데 어떻게 숨기냐"고 재혼설을 인정했다.

단, 딸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하며 "전 부인이 다른 사람과 재혼해서 낳은 아이다. 전 부인과는 2000년도에 헤어졌다. 고등학생이라고 하는데 내 딸이라면 최소 스무살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양준일은 8월 중순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9월 중 첫 단독 콘서트 개최도 예고한 상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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