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 오정세에 특별 미션 요구
고군분투 속 또 한번 발전할까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 오정세에 내린 미션은? /사진=tvN 제공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 오정세에 내린 미션은? /사진=tvN 제공
'사이코지만 괜찮아' 오정세가 서예지로부터 아주 특별한 미션을 요구 받는다.

1일 방송되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문상태(오정세)가 작가 고문영(서예지)으로부터 아주 고난도의 숙제를 받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문상태는 동화작가 고문영과 삽화 작가로 계약을 맺었고, 고문영은 문상태가 그린 그림을 보고 자아를 잃어버린 소년, 감정이 없는 깡통 공주, 박스 속에 갇혀 사는 아저씨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이렇듯 두 사람의 시너지가 어떤 동화를 탄생시킬지 기대감을 새록새록 키우고 있는 상황.

그 가운데 삽화 작가인 문상태가 작가 고문영에게 받은 숙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션임파서블 작전을 예고해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도 역시 고문영으로부터 숙제를 전달 받았으나 영 이해가 가지 않는 듯한 어리둥절한 표정의 문상태가 흥미를 유발한다.

이어 방바닥에 누워 잔뜩 집중한 채 무언가 열심히 그리고 있는 문상태를 통해 그가 임무를 완수하고자 얼마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실감케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문영이 문상태에게 도대체 어떤 숙제를 낸 것일지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늘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던 문상태가 트라우마로 남은 나비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려 하는 것은 물론 고문영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배워나가는 등 뭉클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터, 이번 임무로 또 한 번 눈부신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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