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 코미디' 허경환-이상훈 (사진=JTBC)

JTBC 최초의 숏폼드라마 코미디 ‘장르만 코미디’의 슈퍼스타 억G&조G가 어쿠스틱 버전 무반주 무대를 예고해 기대가 증폭된다.

8월 1일 방송되는 JTBC ‘억G&조G’는 다양한 재미의 ‘숏폼드라마’로 구성된 코미디 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연출 서수민, 김재원)의 콘텐츠 중 하나로, 2312년 미래에서 시공간을 초월해 온 슈퍼스타 억G(허경환 분)와 조G(이상훈 분)의 활약상을 담은 페이크 다큐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범죄심리학자 표창원, 정형외과 전문의 은승표, 뇌과학자 장동선 등 실제 전문가들이 등장해 억G&조G가 불러일으킨 사회적인 파문에 대한 진지한 분석들이 웃음을 터트린다.

이 가운데 억G&조G가 ‘무반주 무대’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오직 목소리로 무대를 꽉 채워보겠습니다”라며 무대에 오른 억G와 조G는 평소보다 낮고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노래를 시작해 귀를 쫑긋하게 했다. 그리고 이내 두 사람은 천천히 화음을 쌓아가며 무대를 감미로운 노랫소리로 가득 채웠다고 전해져, 듣는 이들의 심장을 두드릴 억G와 조G의 명품 보이스에 관심이 고조된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 억G와 조G는 강렬한 의상을 벗어 던지고 블랙슈트를 장착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어느때보다 진지하게 몰입한 두 사람의 표정과, 무대를 감도는 엄숙한 분위기가 벌써부터 팬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한다. 무엇보다 앞서 억G&조G는 한 평 무대, 폭우 속 게릴라 공연 등 특색 있는 무대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아온 바. 과인(과거인)들에게 미래형 귀르가즘을 선사할 억G와 조G의 무반주 무대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어디서도 본적 없는 고퀄리티 숏폼드라마 코미디로 꽉 채워질 본격 장르 확장 코미디 JTBC ‘장르만 코미디’는 오는 8월 1일(토)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