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홍지민 (사진=MBC )

내달 2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을 목전에 둔 가왕 ‘장미여사’와 그에 맞서는 복면가수 4인의 팽팽한 무대가 시작된다.

지난주에 이어 판정단석에는 ‘최장수 아이돌’ 신화 전진, ‘프로판정단’ 김호중&박구윤, 코요태 신지&빽가, ‘천둥호랑이’ 권인하, 2연승 가왕 홍지민, ‘개인기 스틸러’ 안일권, 복면가왕 역대급 반전 ‘600만 불의 사나이’ 박찬숙, 송가인이 인정한 ‘트롯 왕자’ 안성훈, CIX 승훈&현석, 시크릿넘버 수담&데니스가 과감한 추리로 재미를 선사한다.

가왕 ‘장미여사’를 꺾기 위해 찾아온 복면가수들의 폭발적인 무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뮤지컬 디바’ 홍지민이 한 복면가수의 무대를 본 후 눈물을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홍지민은 “세상을 먼저 떠난 친언니가 생각나는 무대였다. 멋진 무대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한편 '복면가왕' 여름특집을 맞이해 듣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무대들이 이어진다. 한 복면가수의 경극을 연상시키는 초고음은 판정단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한다. 정체를 종잡을 수 없는 복면가수의 무대에 ‘프로판정단 ’김구라는 혼란스러워하며 추리에 난항을 겪는다.

실력파 복면가수들의 반전 가창력과 장미여사의 4연승 도전 무대는 오는 일요일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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