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그룹 (여자)아이들이 첫 단독 예능 프로그램 '네버엔딩 네버랜드'에서 매력 넘치는 예능감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네버엔딩 네버랜드' 첫 회에서는 '후크의 저주에 걸린 네버랜드'를 구하기 위해 미션을 해결하는 (여자)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멤버들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유쾌한 예능감을 맘껏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아이들의 네버랜드 모험은 처음부터 순탄치 않았다. 어렵게 찾아간 네버랜드의 유일한 입구, '영원의 문'은 굳게 잠겨 있었고 네버랜드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여섯 개의 미션을 해결해야 한다는 지령을 받았다. 첫 번째 미션 방에 들어간 (여자)아이들은 '후크를 교란시키라'라는 미션을 받고 난생처음 성대모사에 도전해야 했다. 대세 성우 김보민에게 성대모사 특강을 받고 자신감을 얻은 멤버들은 드라마 '아내의 유혹' 속 한 장면을 완벽하게 연기해내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오늘(28일) 방송되는 '네버엔딩 네버랜드' 2회에서는 (여자)아이들이 패션 소품으로 가득 찬 또 다른 미션 방에서 패션 감각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포토그래퍼로 변신한 우기와 함께 화보를 찍고 SNS 업로드 미션을 받게 된 멤버들은 '화보 장인'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 또 캠핑 장비로 가득한 미션 방에 들어간 (여자)아이들은 엄청난(?) 재료를 활용해 세상에 없던 저녁 식사 메뉴를 만들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여자)아이들의 '네버엔딩 네버랜드'는 오늘(28일) 오후 4시 30분 큐브TV에서 방송되며, 본 방송이 끝난 오후 5시부터 (여자)아이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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