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사진=방송 화면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방송 화면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방송 화면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방송 화면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 규현이 유연석의 가방을 불심검문했다.

25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14회에서는 규현의 뮤지컬 '베르테르' 연습실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베르테르 역을 맡은 규현 외에 배우 유연석도 연습실에 함께 보였다. 유연석이 무더위 속에서도 연습에 한창인 뮤지컬 팀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등장하자 팀원들은 "유연석"을 외치며 환호했다.

규현은 유연석을 맞이하며 홍보 멍석을 깔아줬다. 유연석은 "강철비2" 제작 회의를 하고 왔다며 깨알 홍보를 했다. 이에, 규현은 "어디가서 우리 뮤지컬 홍보는 하고 있는거냐"라고 날카롭게 짚어내 유연석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규현은 빵빵하게 뭔가 들어있는 유연석의 가방을 오픈하며 갑자기 진행을 했다. 유연석의 가방에는 손톱깎이, 미스트 등 섬세한 소지품이 한껏 담겨 있어 규현은 "형이 지방 촬영도 많고 뮤지컬 갔다가 드라마 갔다가 영화 갔다가 하니 항상 준비되어 있는 게 많다. 도라에몽 가방이네"이라며 엄지척을 내세우기도 했다. 이어 규현은 셀프 진행을 마치며 우스개소리로 "이 정도면 분량 나왔겠다"라고 말해 유연석을 어질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14회는 25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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