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혜 (사진=방송 캡처)

안지혜가 JTBC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짧지만 강렬한 액션을 선보여 화제다.

안지혜는 극중 유명작가 '천억만'(손호준)의 작품 '사랑은 없다'의 주인공 해옥 역으로 등장, 청초한 외모와 더불어 유려한 검술 액션과 고난도 와이어 액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안지혜는 다년간 아크로바틱, 검술, 국궁, 승마, 기계체조로 다져진 바와 같이 대역없이 수려한 액션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로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쓰리데이즈', 영화 '아워바디'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수준급의 액션 연기를 선보여 온 안지혜는 이번 특별 출연에서 단 시간에 감각적인 액션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한편, 안지혜는 조바른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상업영화이자 본격 액션 영화 '슬레이트'에 주연으로 발탁돼 평행세계에서 약한 자들을 구하기 위해 다양한 고수들을 하나씩 물리치며 절대 무림 고수가 되는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안지혜의 영화 '슬레이트'는 현재 크랭크업 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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