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신박한 정리'에서 삼형제 육아 공개
정주리 '독박육아'에 남편도 관심집중
정주리 "남편, 사람 쓰라고 했지만…"
정주리와 남편/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정주리와 남편/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정주리의 독박육아 일상이 공개되면서 남편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개그우먼 정주리는 20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박한 정리' 신애라와 박나래, 윤균상은 정주리의 집을 완벽하게 정리했고, 정주리는 고마움의 눈물을 보였다.

정주리 2015년, 7년 열애 끝에 한 살 연하 회사원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슬하에 삼형제를 뒀다.
정주리와 남편/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정주리와 남편/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정주리는 삼형제의 일상과 그들이 어지럽힌 집안을 공개하며 육아의 어려움을 SNS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말끔하게 정리된 집을 보며 정주리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정주리의 모습에 동갑내기 친구인 박나래도 "나도 눈물이 난다"면서 동조했고, 신애라는 "아이를 키우며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눈물이다"고 정주리의 감정에 공감했다.

정주리는 "남편이 사람 좀 쓰라고 항상 그랬는데, 혼자서 악착같이 아들하고 살았다"며 "치워도 티가 안났다"면서 그동안의 고충을 털어 놓았다.

또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집안일을 해 줄) 이모를 일주일에 한 두번이라도 쓰라고 했다"며 "그런데 제가 방송을 안하니까, 조금만 부지런하면 설거지도, 빨래도 내가 할 수 있겠더라. 그래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어떻게 다 해내고 이겨내냐고 하는데, 사실 저도 못이겨낸다"고 막막했던 감정을 털어 놓았다.

방송 후 정주리는 남편과 함께 '신박한 정리'를 시청했다고 밝혔다.

정주리는 "저희 부부도 재밌게 봤다"는 설명과 함께 남편과 맥주를 앞에 둔 채 다정히 기댄 사진을 공개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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