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부터 박문치까지…'썸데이 페스티벌' 9월 개최
한강을 다채로운 음악으로 수놓을 야외 음악 축제 '썸데이 페스티벌'이 초가을에 열린다.

썸데이 페스티벌 측은 오는 9월 5∼6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해당 축제의 2차 라인업을 20일 공개했다.

그룹 엑소에서 활약하는 백현을 비롯해 최근 뉴트로 아이돌로 떠오른 박문치, 악뮤(AKMU), 하동균, 하성운, 서은광, 소란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가 출연한다.

앞서 15일 발표한 1차 라인업에는 장범준, 크러쉬, 김필, 페퍼톤스, 창모, 치즈 등과 최근 종영한 JTBC '팬텀싱어 3' 우승팀 라포엠, 라비던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썸데이 페스티벌 측은 지난 13일 "그 어느 때보다 음악이 줄 수 있는 행복이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시기가 지금이라고 생각했다"며 "관객의 안전이 최우선시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