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과 함께 새롭게 태어난 '모란봉클럽' 북한의 여인천하

)" width="540" height="486" border="0" alt="모란봉클럽(사진=TV CHOSUN <모란봉클럽>) " />

탈북 남녀들의 파란만장 리얼 토크쇼 TV CHOSUN <모란봉클럽>이 새로운 MC 박미선과 함께 한층 더 풍성해졌다.

오늘(19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모란봉클럽>에서는 '북한의 여인천하!'를 주제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인해 북한 실세로 떠오른 김여정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다. 또한 야심 차게 준비한 코너 '모란봉튜브-남남북녀'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일보 국제부 이벌찬 기자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남북이 전쟁을 치른다는 착시 효과를 유발해, 자신(김여정)의 힘을 과시한 것"이라고 말해 출연자들의 큰 공감을 샀다. 이어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은 "북한에 새로 생긴 사자성어가 있다"면서 백두혈통 중에서 초고속으로 승진한 김여정 때문에 생긴 사자성어, '만사여(與)통'을 소개했다. "'만사여통'은 '북한의 모든 것은 김여정으로 통한다'는 뜻"이라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오랜만에 <모란봉클럽>을 찾은 반가운 얼굴들도 등장한다. '북한 기타리스트' 출신 권설경 회원과 악명 높기로 소문난 '전거리 교화소의 여왕', 이영주 회원이 그 주인공이다.

기동예술선전대에서 활동한 권설경 회원은 '논두렁 공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녀는 "시끄러운 트랙터 안에서까지 공연해 목까지 쉬어버렸다"며 당이 부르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선전 활동을 해야 했던 고충을 전한다. 이어 정수라의 '환희'는 물론 선전대에서 활동 당시 불렀던 노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탈북 후 북송되어 '10명 중 6명은 죽어서 나가는 곳'이라 불리는 '전거리 교화소'에서 지냈던 이영주 회원은 "쌀이 줄어들까 봐, 쥐똥이 섞여 있어도 고르지 못하고 밥을 해야 했다"면서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은 이야기를 꺼내 모두가 경악했다.

이뿐만 아니라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을 소개하고, 탈북 남녀들의 남한 정착기를 담은 '모란봉튜브-남남북녀'도 새롭게 선보인다. 북한 사투리로 개그계에 데뷔한 김지선과 <모란봉클럽> 터줏대감 성대현이 뭉쳤다. 어색한 듯 어울리는 두 사람은 '모란봉튜브-남남북녀' 1탄으로, 대북·대남 전단 일명 '삐라'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26년 만에 머리에 다시 꽃을 꽂은 북녀 대표 김지선과, 남남 대표 성대현의 맛깔나는 코멘트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새롭게 태어난 TV CHOSUN <모란봉클럽>은 오늘(19일) 밤 9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