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사진=방송 화면 캡처)

‘여름방학’ 박서준이 첫 손님으로 등장했다.

17일에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여름방학’에서는 낯선 곳에서 한달살기를 시작한 정유미, 최우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유미와 최우식은 텃밭에서 토마토, 자두, 레몬밤, 바질을 딴 뒤 직접 지중해식 샐러드와 레몬밤차를 만들어 먹었다.

이후 새로 합류할 친구 박서준 맞이에 분주했다. 두 사람은 박서준이 집에 도착하기 전에 마트에 가서 장보기에 나섰다. 또한 문어, 가리비찜까지 준비했다.

박서준이 도착하자 최우식은 웰컴드링크로 레몬밤차와 웰컴 과일로 유기농 자두를 내놓았다. 최우식과 정유미가 준비한 음식을 본 박서준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박서준은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라며 최우식을 놀리며 꿀잼을 선사했다.

이어 박서준은 정유미가 요가할 때 쓰는 싱잉볼을 쓰레기통으로 알고 쓰레기를 버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박서준이 가져온 수박을 잘라냈다. 박서준은 오자 마자 수박을 자르며 일을 시작했다.

'여름방학'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에서 여행 같은 일상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리얼리티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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