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주연 중국 영화 '정도' 개봉 /사진=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헨리 주연 중국 영화 '정도' 개봉 /사진=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가수 헨리 주연의 중국 영화 '정도(征途)'가 개봉한다.

소속사 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은 14일 영화 '정도'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서 헨리는 구릿빛 피부를 자랑, 남성미 넘치는 표정과 날렵한 턱선으로 시선을 끈다.

'정도'는 오는 24일(현지시간) 오전 10시 중국의 스트리밍 사이트 iQIYI(아이치이)를 통해 개봉될 예정이다. 헨리는 영화 OST에 직접 참여하며 연기자 뿐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 또한 입증했다.

헨리는 '정도'에서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맡은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중국과 한국을 오가는 스케줄을 소화하는 중에도 완벽한 근육질의 몸매를 관리했다는 후문이다.

'정도'는 판타지 액션영화로 동명의 온라인 게임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중국의 거대 기업 알리바바 픽쳐스가 투자하고,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8인: 최후의 결사단'의 진덕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영화 개봉과 함께 헨리가 참여한 '정도' OST도 발매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