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잠시 회복세를 보이던 극장 관객 수가 다시 30만명대로 떨어졌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10∼12일)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34만5천여명이었다.

지난달 주말 관객 수는 미뤄왔던 신작 개봉과 그에 발맞춘 영진위의 입장권 할인권 이벤트에 힘입어 6월 마지막 주 99만9천여명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7월 첫째 주 45만2천여명으로 다시 줄었다.

8일 개봉한 '밤쉘: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이하 밤쉘)은 주말 사흘 동안 6만2천여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밤쉘'은 폭스 뉴스의 두 여성 앵커가 성추행을 일삼아온 로저 에일스 회장을 무너뜨린 실화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다.

니콜 키드먼과 샬리즈 세런, 마고 로비가 짜릿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지난달 24일 경쟁작 없이 무주공산에 개봉한 '#살아있다'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말 사흘 동안 13만6천여명을 더해 누적 관객은 178만2천여명이다.

6월 개봉작인 '결백'과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이 3, 4위를 지키고 있고, 8일 재개봉한 '다크나이트 라이즈'와 9일 개봉한 중국 영화 '소년 시절의 너'가 5위와 6위에 진입했다.

[박스오피스] 주말 관객 30만명대로↓…'밤쉘' 2위 진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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