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스타책방' 목소리 재능기부 참여
독서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책방지기 나서
오연서, 실감나는 '동화낭독' 예고
오연서가 읽어주는 동화 어떨까? 들으면 기부까지…'스타책방' 공개

배우 오연서가 목소리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오연서가 참여한 '스타책방'은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클립이 함께하는 릴레이 재능기부 캠페인으로 가정환경, 장애 등의 이유로 동화책을 접하기 어려운 독서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다. 앞서 가수 이석훈, 김수찬, 윤하, 그룹 위키미키, 배우 박해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연서가 새 주자로 나선 것.

오연서는 그레이트북스 안녕 마음아의 '할머니랑 나랑'과 그레이트북스 이야기 꽃할망의 '빨간부채 파란부채'를 읽었다. 13일에는 '헐머니랑 나랑'이 먼저 선보여 진다.
오연서/사진=스타책방 제공
오연서/사진=스타책방 제공
탄탄한 연기력으로 입지를 다진 오연서는 각 캐릭터의 매력을 살려 실감나는 연기력으로 동화책을 읽었다. 오연서는 '할머니랑 나랑'에 대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책이었다"며 "할머니와 손녀가 함께 배우면서 친구처럼 알아가는 과정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동화와 기부에 관심이 많다고 말한 오연서는 "작은 재능이나마 좋은 일에 쓸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던 차에 제안을 받게 됐다"며 "저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니까, 들으시는 분들도 행복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오연서가 읽어주는 동화 어떨까? 들으면 기부까지…'스타책방' 공개
스타들이 따뜻한 목소리로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어주는 '스타책방'은 자라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안겨줄 희망 프로젝트로 올해 연말까지 이어진다. 앞으로도 배우 채수빈, 서영희, 김예원, 연우, 이주빈, 권율, 진세연, 류진, 등과 개그맨 박성광 등 분야를 막론하고 최고의 스타들이 읽어주는 동화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매주 월, 목요일 네이버 오디오 클립, 네이버 부모i 판에서 만날 수 있다.

한 명의 스타가 읽어주는 동화가 매주 공개되며 스타별 오디오클립 재생수가 1만 회 이상일 경우 해피빈에서 스타 이름으로 100만 원씩 매칭 기부를 진행한다. 아울러 '스타책방' 총 구독자가 10만 명을 돌파하면 네이버 부모i에서 1000만원의 추가 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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