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사진=방송캡처)

편의점 샛별이 (사진=방송캡처)



배우 김유정이 엔딩 요정으로 등극했다.

SBS 금토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의 ‘매운맛 알바생’ 김유정이 매 회 강렬한 엔딩 주인공을 장식하며 진정한 ‘엔딩 맛집’으로 거듭난 것.

연일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루며 주말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편의점 샛별이’의 엔딩 장면이 큰 화제다. 설렘 달달 엔딩부터 기막힌 삼자 대면 엔딩 등 다양하면서도 시청자들의 입을 틀어막게 만드는 장면으로 화제성은 물론 극의 몰입도까지 단번에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간 삭제 시킨 레전드 엔딩을 꼽아봤다.

▶ 2회 흥 넘치는 CCTV 러블리 댄스 엔딩

위조 신분증으로 담배를 구매한 미성년자로 인해 편의점 영업 정지 위기에 놓인 종로 신성점. 샛별(김유정 분)은 미성년자를 찾아내 참 교육과 함께 처음 편의점에 다녀온 날짜를 확인 받았고, 곧바로 CCTV 영상을 확보한 샛별 덕에 영업 정지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의문의 CCTV 영상을 받게 된 샛별. 아무도 없는 편의점 안에서 막 춤을 추는 대현(지창욱 분)을 귀엽게 바라보며 자신만의 춤으로 승화시켜 똑같이 따라 추는 등 흥 가득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댄스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 5회 뒤통수 가격당한 샛별! 입을 틀어 막게 만든 샛별의 기절 엔딩

편의점 우수사원으로 선정되어 즐겁게 인터뷰도 진행하고 사진도 찍으며 행복한 알바 생활이 이어질 줄 알았지만, 그 인터뷰가 화를 불렀다. 호프집 화장실에서 샛별에게 호되게 당했던 불량 학생들이 인터뷰 사진으로 샛별의 편의점을 알아냈고, 어둑한 밤 샛별의 뒤통수를 가격했다.

그렇게 무방비 상태에서 뒤통수를 가격당한 샛별은 충격에 쓰러져 의식을 잃는 모습이 슬로우 모션으로 담기며 극에 촘촘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 6회 먼저 꺼낸 이별의 말. 충격의 이별 엔딩

머리를 가격 당했지만 생각보다 단단했던 샛별. 대신 맹장이 터져 입원을 하게 되었고, 친구들과 분희(김선영 분)에게 지극정성 병간호를 받으며 자유의 몸이 되길 기다리던 중 갑자기 연주(한선화 분)가 찾아왔다. 그리고 연주는 편의점 알바를 그만둬 달라며 샛별에게 모진 말을 쏟아냈다.

그렇게 결국 샛별은 대현에게 편의점 알바를 그만두겠다는 말을 먼저 꺼냈다. 샛별 특유의 씩씩한 모습이었지만 슬픔 가득한 목소리로 이별 아닌 이별의 이야기를 전하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드는 등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렇게 매 회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강렬한 엔딩 장면으로 엔딩 요정으로 등극한 김유정이 출연하는 SBS ‘편의점 샛별이’는 오늘(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