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진 (사진=눈컴퍼니)


박소진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득 담은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박소진은 오늘(9일) 자정 공개된 영상을 시작으로, 공식 유튜브를 통해 팬들에게 전하는 총 5개의 영상들을 공개, 들을 거리 많은 하루를 만들어낸다. 지금껏 본 적 없던 박소진의 서정적이고 담백한 음색과 짙은 감정선이 고스란히 실려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 더불어 아름다운 색감과 전원적 무드감, 감각적인 영상미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사로잡는다.

앞서 첫 공개된 티저 속 박소진은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서울 밤의 한가운데에 있다. 그리스 신화 속 님프 같은 느낌을 주는 흰 드레스 차림의 박소진은 청초한 분위기를 뿜으며 적재의 ‘별 보러 가자’를 커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차차 공개될 다양한 컨셉의 4개 영상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 또한 더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박소진은 팬들과 계속해서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영상 속에 고스란히 녹여내 10주년의 의미를 더욱 풍성케 한다.

지난 2010년 데뷔 후 2019년 눈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고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박소진. 이후 드라마 ‘스토브리그’, ‘부릉부릉 천리마마트’, ‘더킹: 영원의 군주’, 영화 ‘행복의 진수’, ‘좀비크러쉬: 헤이리’ 등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 꾸준한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 올해 10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다시 한번 변신을 준비 중이다.

이처럼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박소진이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0주년을 맞이한 박소진의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담은 스페셜 영상은 한국시간 기준 오늘(9일) 자정을 시작으로 각각 오전 9시, 오후 1시, 4시, 7시,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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